사진및카메라
올림푸스, 광학 36배줌 하이엔드 카메라 SP-810UZ 출시
또래또래
2011. 12. 25. 11:12
올림푸스한국은 현존하는 36배 줌 렌즈 장착 콤팩트 카메라 중 가장 작은 크기를 자랑하는 하이엔드급 신제품 SP-810UZ를 출시했다고 밝혔다.
이번 제품은 올림푸스의 세계적인 광학 기술을 바탕으로 세계 최초 고배율줌 신기술이 적용된 제품으로, 지난 해 SP-800UZ를 통해 세계 최초 30배 줌 콤팩트 카메라를 선보인 데 이어, 후속작인 이번 SP-810UZ로 한계를 뛰어넘는 초소형 36배 줌 카메라를 완성시켜 큰 관심을 끌고 있다. 크기도 가로 105.9mm, 세로 75.9mm, 두께 73.5mm로 현존하는 30배 줌 이상의 모든 카메라 중 가장 작으며, 무게도 413g에 지나지 않아 휴대성을 높였다.
SP-810UZ는 슬림해진 크기에 더욱 업그레이드 된 기능도 갖췄다. SP-810UZ는 1,400만 화소를 구현해 DSLR급 사진을 얻을 수 있으며, 3D 사진 촬영 기능이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. 또한, 최소초점거리28 mm에서 최대 864mm (35mm 환산 초첨거리 기준)로 업그레이드 되면서 더 넓은 화각을 지원한다.
3.0인치의 와이드 액정을 탑재해 마치16:9 영화를 보는 듯한 화면비율로 사진 감상을 할 수 있으며, HD(720p)급 고화질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. 또한 올림푸스만의 독특한 색채 보정 기능인 매직필터 기능도, 기존의 팝아트, 토이 등의 아트필터 외에 미니어쳐와 미러 기능이 더 추가돼, 다양한 사진과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. 색상은 블랙과 실버 두 가지로 구성되어 있다.
그 밖에도 ▲ 23만 화소 LCD ▲ HDMI 단자 등을 장착했으며, ▲ 슬림한 바디에도 손떨림 보정(DUAL IS)기능이 내장되어 있어 흔들림 없이 고화질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.
올림푸스는 고배율줌 하이엔드급 카메라 시장에서 매년 세계 최초 기록을 갱신한 최첨단 고배율 카메라를 선보이고 있다. 특히 작은 카메라 크기를 실현한 고배율 하이엔드 제품은 올림푸스 카메라만의 강점이다.
고배율 카메라의 특징인 ‘광학 줌 기능’은 일반 카메라의 디지털 줌 기능과 달리 줌을 최대로 당겨도 원본 화질이 그대로 보존되는 것이 특징이다. 노이즈가 발생하는 디지털줌과는 다른 고배율줌 카메라의 고유 광학 기술 영역 중 하나이다. 예를 들어 30배줌의 경우 잠실야구장 꼭대기에서 줌을 최대로 당겼을 때 투수가 쥐고 있는 공 모양까지 잡힐 정도의 위력을 보여, 스포츠 경기장에서 안성맞춤인 카메라로도 알려져 있다.
올림푸스는 작년 4월, 30배줌 카메라 출시 이후 1년 반 만에 초슬림 바디의 광학 36배줌 카메라를 출시함으로써, 하이엔드 시장의 리딩 브랜드 입지를 더욱 강화하게 되었다.
올림푸스한국은 SP-810UZ를 올림푸스 직영점 및 온라인 쇼핑몰 등을 통해 판매 채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. 출시 가격은 4GB 메모리 카드 포함 59만 8천원이며, 향후 홈쇼핑 채널 등을 통해서는 특가판매 이벤트 등을 한시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.
- 올림푸스한국 보도자료 -